[WEB] 웹은 어떻게 움직일까? 웹의 기본 동작 이해 🌐

☺︎  웹 개발의 첫 발을 내딛었다. ☺︎

 

HTML, CSS, JS 에 대한 코딩, 프로젝트 실습에만 집중했지

웹이 어떤 방식으로 움직이는지에 대한 개념은 전혀 알지 못했다.

그래서 오늘은 웹에 개념에 대해 작성하려고 한다.

---

• 웹 개발과 웹 표준

웹 개발은 단순히 웹 사이트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처럼 동작하는 웹, 플랫폼으로 동작하는 웹을 만드는 일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다. PC와 스마트 TV, 자율 주행차의 브라우저는 서로 겉모습이 조금씩 다르지만 실제 내부에서 동작하는 방법은 같다. 모든 기기가 함께 지켜야할 표준이 바로 '웹 표준' 이다. 웹 표준의 기본이 HTML, CSS, JS 언어이다.

 

• 서버와 클라이언트의 관계

수 많은 네트워크와 네트워크를 연결하기 위해선, '서버' 가 필요하다.

'서버'는 네트워크에 연결된 컴퓨터가 인터넷에 공개할 정보를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네트워크의 라우터 기능 역시 서버 컴퓨터에 저장한다.

*라우터란 ? 여러 컴퓨터를 연결할 때 중간 관리자 역할을 하는 기기

*라우터를 이용한 네트워크를 끊임없이 연결하여 만든 거대한 네트워크 : 인터넷

인터넷은 세계 곳곳에 있는 서버 컴퓨터를 연결하고, 우리가 사용하는 컴퓨터는 인터넷에 직접 연결되어 있지 않지만

통신사 네트워크를 통해 서버에 접속할 수 있다. 이렇게 서버에 연결해서 정보를 보여 달라고 요청하는 컴퓨터를

'클라이언트 컴퓨터' 라고 하며, 좁은 의미로 브라우저를 '클라이언트' 라고 한다

* 브라우저 : 크롬(구글), 엣지(마이크로소프트)

 

• 서버와 클라이언트의 작동 과정

웹의 작동 방식은 인터넷을 통해서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정보를 주고받는 과정이다. 

'클라이언트'란 정보를 보여 달라거나 작업을 처리해 달라고 요청하는 쪽이고,

'서버'는 클라이언트가 요청한 대로 정보를 보내 주거나 작업을 처리하는 쪽이다.

 

다시 말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이 '클라이언트' 이고

인터넷에 공개할 정보를 저장하고 24시간 내내 켜져 있는 컴퓨터가 '서버' 이다.

 

• IP 주소와 도메인, DNS 서버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여러 사이트를 구분하기 위해 붙이는 주소를 IP 주소(*Internet Protocol address) 라고 한다.

하지만 IP 주소는 긴 숫자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어 원하는 사이트의 IP 주소를 모두 기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IP 주소는 4개의 숫자 조합인 IPv4(웹 사이트에 주로 사용) / 8개의 숫자 조합인 IPv6(휴대폰 등에서 주로 사용))

 

그래서 google.com / naver.com 처럼 사람이 이해하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으로 IP 주소를 바꿔서 사용하는데

이 쉬운 이름을 '도메인' 이라고 한다. google.com 이라고 입력하면 그 도메인에 해당하는 IP 주소를 알아내서 원하는 사이트를 찾아가는 방법이다.

 

이때 도메인을 IP 주소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DNS 서버 (*Domain Name Server) 이다.

DNS 서버는 등록된 도메인 정보를 가지고 있다가 사용자가 도메인을 입력할 때마다 빠르게 IP 주소로 바꿔 준다.

 

• HTTP, HTTPS 프로토콜

클라이언트와 서버는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도 동작하는 방식도 다르지만, 둘 다 공통으로 인식하는 규칙이 있어야 한다.

이 규칙을 HTTP 프로토콜 이라고 한다. HTTP 프로토콜에 암호화를 추가해 보안을 강화한 것이 HTTPS 프로토콜 이다.

 

👨‍💻

웹 개발이라고 하면 HTML, CSS, JS 언어만 먼저 떠올랐지만,

웹이 어떻게 움직이고 구성되는지에 대한 개념을 인지하고 있는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인것 같다.